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한미군 THAAD 배치 논란/지역 선정 (문단 편집) === 외부세력 개입 논란 === [[조선일보]]는 시위하는 과정에서 외부세력이 개입된 것이 아니냐고 의심하기도 했다. 황 총리 일행은 군청 안으로 들어갔고 오전 11시 40분쯤엔 군청과 붙어 있는 군의회 건물 출입문으로 나와 미니 버스에 올라탔을때 광분한 군민들에게 둘러싸이고 극도로 흥분한 일부 군민들이 트랙터 3대를 동원해 주차장 출구를 봉쇄 후,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7/16/2016071600261.html|한 30대 남성이 "차에 불 질러뿌라"라고 소리치고 다른 30대 여성은 "맞다, 뜨거우면 나오겠지"라며 맞장구를 치며 동조하자 그러자 한 군민이 '''"당신네들은 성주 사람 아니지 않으냐?"'''고 항의하자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성주군이 아무리 작다고 해도 3천명에 달하는 군민들끼리 얼굴을 전부 다 아는 것도 아니고 신분증을 직접 제시 받아 정확하게 확인한 것도 아닌 만큼 지나친 추측일 뿐이라는 반론도 존재한다. 애초에 이 차에 불 지르라 했다는 이야기는 조선일보 기사에서'''만''' 등장한다. 다른 신문사에선 찾아볼 수 없고, 어떤 근거나 녹취자료도 없는 기사의 요건조차 갖추지 못한 것을 언론사에서 보도하였다. 믿고 안믿고는 본인 판단. 당시 집회 참석자의 북핵 관련 발언으로 즉석에서 의견 충돌이 생긴 동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되었다가 2016년 7월 19일 현재, 이 동영상은 비공개 처리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TPzVUr0Xvs|발언이 남아있는 동영상]] 동영상의 내용을 간추리면, 한 여성이 분노에 찬 목소리로 현 정부를 격렬하게 비판하였다. 이 여성은 현장의 군중으로부터 큰 박수 갈채와 호응을 받았다. 비판을 이어가는 도중, 이 여성은 “북핵은요, '''저희'''하고 남쪽하고 싸우기 위한 핵무기가 아닙니다.”라는 말하면서 “제가 알기로는 북핵은 미국과의 협상”이라고 하였다. 그러자 “사드 얘기만 하세요”, “그만 끝내라” ,“엉뚱한 얘기하지 마세요”, “우리가 지금 북한을 옹호하려고 하는 건 아니지 않느냐.” 하며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들이 있었고, 어떤 남성은 이 여성의 앞을 가로막으며 심하게 반발하였다. 결국 이 여성은 4분 정도 발언을 이어가다가 자신을 가로막고 반발하던 남성에게 마이크를 넘겨 주었는데, 그 남성은 “우리의 적은 북한입니다!”라고 하였다. 그 역시 엉뚱한 소리 그만하라는 심한 야유를 들었다. 이후 조중동을 비롯한 보수언론은 위의 발언에서 '''"저희'''"라는 단어에 초점을 맞추고 그 여성을 외부세력 내지는 종북세력으로 단정짓고, 성주 시위에 외부세력이 개입되었다는 추측성 기사를 내보내며 [[종북몰이]]를 했다. 또한, 투쟁위 이재복 위원장이 [[http://daily.hankooki.com/lpage/society/201607/dh20160717170853137890.htm|"폭력사태에는 외부인이 개입한 것도 한 원인"]]이라며 "외부인은 오지 말라고 했지만 소위 시위꾼이 붙어 순수한 농민의 군중심리를 이용한 점이 있다" 라고 발언하였다고 보도되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이후 인터뷰에서 이재복 위원장은 자신은 '외부세력의 개입이 확인되었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면서, 자신의 발언이 왜곡되었다며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60718.010020724300001|“외부 개입은 확인한 바도 확인할 수도 없다.”]]라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또한, 해당 여성은 성주군민이 맞았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60720184126310|뉴스]] 하지만 그래서 저희가 어디를 가리키는지, 그 발언이 무슨 뜻인지에 대한 상세한 해명 없이 북한이 아니라는 말뿐이어서 부족한 해명이기는 하다. 7월 19일, 미디어몽구에서 공개한 [[http://mongu.net/1112|현장 영상]]에서 성주군 주민들은 그 여성은 성주에서 20년이나 산 성주 사람임을 밝혔다. 지역 봉사활동 등 선행을 많이하여 주민들로부터 신망을 받고 있는 사람이라고. 또한 자신은 성주 사람인데 서울 말씨를 쓰니 외부세력이고 종북세력이냐며 현장에 있는 [[TV조선]] 기자에게 항의하였다. 성주 주민들은 무고한 성주 주민들을 외부세력 또는 종북세력으로 몰아간다면서 격하게 분노하였다. 이 모습이 현재 성주군민들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27382&utm_campaign=share_btn_click&utm_source=facebook&utm_medium=social_share|민심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역 광장 집회에서 성주주민이 착용한 파란리본에 관해 [[중앙일보]] 및 주요신문, 지상파방송, 종편방송은 외부세력과 구분하기 위해 착용한 것이라고 보도한 바가 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 성주주민 측은 [[세월호 참사]]의 경우처럼 국민들이 같이 리본을 사용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중앙일보]]의 보도가 명백한 [[왜곡|왜곡보도]]라고 비판하였다. [[http://news.joins.com/article/20337723|중앙일보 기사]] [[https://www.youtube.com/watch?v=lySuD-U8440|SBS보도]] [[http://www.ccdm.or.kr/aboard/?Act=bbs&subAct=view&bid=ccdm_newspaper_01&seq=8607|민주언론시민연합 신문모니터보고서]] 2017년 1월 18일, [[시사인]] 매체 보도에 의하면 이 '외부세력론' 개입 관련은 '''[[박근혜 정부]] 청와대의 공작정치 일환'''에서 비롯된 것임이 밝혀졌다.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업무수첩에 적힌 ‘7-19-16 실수비’ 메모에 따르면, ‘2016년 7월 19일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실수비)’가 기재되어있는데, 이 메모속에 안종범은 ‘성주 집회 학생 400명. 외부세력 대처’라고 기술했다. [[http://v.media.daum.net/v/20170118103638946|‘성주 외부세력론’은 청와대 작품이었다]]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이런 논의를 한 날 KBS는 <9시 뉴스>에서 ‘경찰, 성주 시위 외부 인사 참가’라고 보도했다. “황교안 총리 방문 때 성주군청 앞 폭력 시위 현장에 전 통진당 관계자 등 외부 단체 인사 10여 명이 참가한 것이 경찰에 의해 확인됐다”라는 내용이다. 주목할 점은 보도가 나간 뒤, 이 보도가 ‘보도지침’에 따라 제작됐다는 내부 폭로가 이어졌다는 것이다. 7월 20일, KBS 사내 게시판에는 KBS 전국기자협회 명의의 성명서가 하나 올라왔다. “<문화일보>의 ‘성주 시위에 외부세력 개입 확인’ 기사가 나간 뒤 이를 리포트로 만들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러나 기사는 오보였고 확인된 건 단지 ‘통진당 등 정당인들이 시위 현장에서 목격되었다’는 것뿐이었다.”, “대구총국 취재 데스크가 리포트를 거부했으나 네트워크 부장이 ‘리포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윗선의 지시를 인정했다.” KBS 기자들은 또 “갑작스러운 사드 배치 발표 이후,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보도지침’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결론은 '''외부세력 같은 것은 있지도 않았으며, 모든 것은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성주 주민의 시위를 외부세력에 의한 선동으로 왜곡하고 여기에 ‘종북’ 딱지를 붙여 반대 투쟁을 약화시키려 했던 정부 측의 공작정치쇼였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